로맨스엉큼하게, 앙큼하게 [외전증보판]

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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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건리 컴퍼니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청순녀 다미. 어릴 적 첫사랑 정후를 만나다! 그런데 신의 몰빵인 완벽한 남자가 게이라고? 게이이이? 방심하다 불한당 같은 게이 놈에게 붙잡혀 기력을 빨릴 줄이야! 외모면 외모, 재산이면 재산, 능력이면 능력. 모두를 갖춘 매건리 컨설팅 회사의 핫 신입사원 정후. 다미에게 수업을 빙자해 엉큼 앙큼 발칙한 계획을 세우다!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자가 되고 싶어?” “어?” “성준 선배 꼬시고 싶다며. 도와줘?” “어? 어…… 네가 정말 도와줄 거야?” “그럼. 우린 비밀을 나눈 특별한 사이잖아.” 그러면서 정후의 손이 다미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왔다. 그의 손이 중심에 닿는 순간 다미가 나직하게 신음을 터트렸다. “읏! 저, 정후야…… 도와준다면서 왜……?” 얇은 슬랙스 천 뒤로 다미의 중심이 어렴풋 만져졌다. 손가락으로 그곳을 지그시 누르며 움직였다. 그러면서 정후는 달콤하게 속삭였다. “내가 시키는 대로만 잘 따라와. 섹시한 여자가 되게 해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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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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