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성기사를 삼킨 마녀

김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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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싶어!’ 깊은 숲속에 자리한 낡은 오두막에서 홀로 살아가는 마녀 아리엘. 고독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외로움을 달래 줄 아기를 갖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은 기회로 제집에 찾아온 기사들 중 한 사내를 취향껏 골라 덮치는 데 성공한다. 어딜 보나 가장 잘생기고, 거대하고, 우람한 사내로.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자, 그냥 기사가 아니란다. 무려 대성전 소속의 성기사이자 이 거대한 땅의 대영주님이셨다. 도망 생활 1년 만에 붙잡힌 아리엘은 겨우 처형을 면하고 영주성에서 강제 노역을 하게 되는데……. “음탕하군, 아리엘. 네 아래가 내 걸 환장하며 삼켜 대는 걸 보니.” “흐으윽……! 아아……!” “이러려고 애초에 날 덮친 거지. 안 그래?” 예상과 달리 달콤살벌한 노역 생활이 시작된다. “하읏, 아, 이러시면, 안 돼요. 순결을 지키셔야…….” “무슨 소리. 날 타락시킨 건 너야, 아리엘.” 게다가 마녀인 걸 들키기까지. “그러니 책임져.” 과연 이 야릇한 금단의 관계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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