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파티

로맨스복수의 파티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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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여진은 갑작스런 그의 스킨십에 숨이 막히면서 처음으로 그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꼈다. 그의 남성적이면서도 샤프한 턱선이 눈에 들어오면서 파르스름하게 난 수염이 보였다. 단정한 입술, 오뚝한 콧날, 검은 눈동자가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의 눈동자에서 숨이 막힐 듯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숨이 막혔다. “저기…….” 그녀는 그가 뿜어대는 남성적인 냄새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 이성적으로 판단하면서 다가갔는데 갑자기 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스킨십이 그녀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잘 정돈되어 있는 머리카락을 마구 흐트러뜨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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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js****17

    자격지심으로 생긴 질투로 여러 사람 인생망치고 자신은 피해자있냥 구는 언니 용서가 안되네요. 사람마다 타고난 성품과 기질이 다르듯 부족한점은 노력으로 극복했으면 동생한테 커다란 상처를 안줬을텐데

    2021-08-26

1
1 길티 이노센스
2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