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달콤한 달

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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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썼던 소설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뒤 10년, 아무것도 쓰지 않은 채 무료하게 살아가던 그녀, 이수. 친구이자 편집장인 은하의 손에 이끌려 그녀는 율산의 별장에 한동안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묘한 느낌을 발하는 남자, 우진. 온갖 소문의 주인공이라 경원시되는데도 이수는 이상할 만큼 우진에 대한 호기심을 끊지 못하는데……. 마치 그러한 그녀의 감정을 알기라도 한 듯 스스럼없이 다가온 우진이 그녀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나, 나도 이런 말 하는 게 좀 질척거리는 것 같아 창피한데. 그래도 싫은 걸 어떡해.” “그럼 이수 씨가 나 키워 줄래요?” “그게 무슨 뜻이야?” “…….” “이수 씨가 나를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고 키워 줘요.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말도 잘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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