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시동생이 날 과부로 두지 않는다

김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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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가 블레어의 허리를 끌어안고 어깨에 머리를 묻었다. “여기에서 형님과 섹스한 적 있습니까?” 블레어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에드먼드가 물었다. 귀가 간질거린 블레어가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너무 가까운 거리에 블레어가 고개를 뒤로 빼내려 했지만, 오히려 에드먼드의 손에 이끌려 시선을 마주하게 됐다. 에드먼드가 웃으며 그녀의 치맛자락을 천천히 걷어 올렸다. 감춰져 있던 블레어의 뽀얀 다리가 드러났다. “이번이 처음이겠군요.” 허벅지에서 올라간 손이 블레어의 속옷을 느리게 끌어 내렸다. 처음 느껴봤던 아찔한 감각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블레어는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떨리는 시선으로 블레어가 에드먼드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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