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남편 노릇

해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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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태훈은 모든 재산 일체를 장손녀 고아경에게만 상속하도록 한다.’” “시X. 이게 뭔 개소리야?”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은 성문그룹 고태훈 회장이 남긴 유언. 상속 조건은 장손녀인 아경이 남자를 만나 1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 아경은 상속을 위해, 그리고 제 목숨을 노리는 일가 사람들에게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우연히 만난 VIP 전담 경호원 이정표를 남편으로 고용하기로 한다. “내 옆에서 1년만 버텨줘요. 남편으로. 위기 상황에선 적당히 지켜주고.” “뭘 믿고 날 고용해?” “내 침대에 들어와도, 내 옆에 누워도 내 살결에 아래가 서지 않을 남자. 그런 남자를 원해요.” “….” 어차피 은퇴할 예정이었다. 1년 버티고 받는 돈은 은퇴자금으로 적절했다. 정표의 입가가 느슨하게 올라갔다. “할게. 네 남편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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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역, 나 못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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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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