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각인시키다

채윤경

8

※본 도서는 채윤경 작가님의 타 필명으로 출간된 <각인시키다>의 개정판으로 일부 내용 추가 및 수정되어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임승현이 널 보고 싶대.” 의식적으로 잊고 있던 이름의 등장에 당황한 윤지.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보고 싶다고 한다. 스무 살. 순진하다 못해 어리숙한 이별로 상처를 주었던 남자. 십 년이 흘렀으니 잊어도 되었을 그가 보고 싶어 한단다. 이유도 모르지만, 만날 이유가 없어 거절하는 윤지. “이번엔 무슨 용기가 없어서 못 만난다는 걸까?” 갑자기 걸려 온 승현의 전화. 그는 잊었다지만 윤지는 그날이 똑똑하게 기억난다. 얼마나 모진 방법으로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는데, 무슨 염치로 그를 만날 수 있을까. “혹시 나를 피하는 거야?”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그가 심장에 각인되기 전까지는….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
2 대표님, 이번 생엔 현모양처가 되겠습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