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수호신이 보우하사

예리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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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꾸기 시작한 악몽. 악몽은 태범의 일상을 좀먹어 갔다. "볼수록 신기한 아해로다." 악몽에 지쳐 가는 태범의 앞에 나타난, 새하얀 남자. "네 그 악몽. 내가 없애 주마." 태범의 본능이 말했다. 이 사람이 내 구원자라고. 제 직감대로 자신을 구해 줄 이였지만, 모든 일이 다 끝나면 헤어질 사이인데 놓을 수가 없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애교라도 부려 놓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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