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네 탓이야

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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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감금, 자해, 자살 등 비도덕적 소재와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스무 살이 되던 겨울, 선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모든 걸 잃는다. 아버지는 사고 현장에서 즉사, 어머니는 혼수상태에 빠져 갈 곳 없는 선우에게 손을 내민 건 어머니의 담당의이자 병원의 부원장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선우는 부원장의 집에 머물게 되고, 그의 아들인 태정과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둘만의 기묘한 동거 생활이 시작되려는데. 아무래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 같다. “옷 벗으라고. 당장.” 다짜고짜 옷부터 벗기고. “누가 그 따위로 부르래. 씨발, 내 이름은 주태정, 주태정이라고, 이, 정신병자 새끼야.” 주먹질로 사람을 기절시키고. “그럼 이리 와서 좆이나 빨아보든가…….” 이젠 좆까지 빨아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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