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전남편 때문이다

로맨스이게 다 전남편 때문이다

글 에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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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일 비요크와 디아나 파르베인, 저 둘은 친남매입니다!” 결혼식 날 당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디아나. 전남편이 알고 보니 친오빠라니?! 이제야 전남편에게서 느꼈던 거지 같은 감정에 이름이 붙었다. 이건, 말 그대로 ‘동족 혐오’였던 거다. “네가 공작 대리가 되어 주어야겠다.” 그러던 중, 전남편이 갑자기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갑작스럽게 공작 대리를 맡게 된 것도 모자라, 수비대 소속 대원의 방문까지 맞이하게 되는데. “제1 국경 수비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미레일 헤스바르트 비요크의 소환을 명령합니다. 사유는 항명.” 황후의 남동생이자, 제국 내에서 뛰어난 미모로 유명한 카시안 에르반트 베르킨. 공작성에 도착하자마자 터트린 그의 엄청난 발언에 다들 경악했다. “이런 대책 없는 인간을 봤나…….” 수배령까지 내려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 망연자실한 현실 앞에 디에나는 할말을 잃고 말았다. 이게 다 전남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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