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우울한 체리의 우울한 천국

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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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강압적 성관계 및 가정 폭력, 정신 질환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뉴욕 125번가의 뒷골목에서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살아가지만, 뮤지션의 꿈을 버리지 않는 체리. 어느 날 그의 앞에 구원처럼 나타난 천재 작곡가 케인은 지독한 슬럼프에서 벗어나고자 체리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음악이 아닌, 몸을 줄 것을. “자기한테 선택지는 두 가지예요. 하나는 돈을 받고 나한테 몸을 파는 것. 다른 하나는 돈을 안 받고 강제로 나한테 몸을 주는 것.” 제안을 수락한 체리가 제 우상에 의해 짓밟혀 가는 사이, 케인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그의 경이로운 천재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무척이나 신난다는 듯이 몸을 흔들며 노래하는 애송이는 가든에 내리쬐는 햇빛을 반짝반짝하게 흡수하고 있었다. 그 기가 찬 광경을 보며 케인은 인정해야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이 애송이가 필요했다. 저 애송이는 천재였다. 자신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천재. 저 반짝이는 것을 제 손에 넣고 싶었다.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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