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당신의 매칭을 위하여!

보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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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으로 짝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시대. 편리함과는 별개로 사랑은 점점 등한시되고 매칭도 콘텐츠가 되어 버리는 세상을 맞이한다. 스타 PD 김희우는 그런 매칭을 활용한 <당신의 매칭을 위하여!>라는 방송을 기획하지만…. 별안간 낙하산이 나타났다. “저 쓰시면 감독님이 더 유리할 텐데요.” 그런데 이 남자. 아주 심각하게 잘생겼다. 하지만 유호연의 첫 만남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웃는 게 꼴 보기 싫어.” 그와 가까워질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희우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유호연의 다양한 면모를 보게 된다. “매칭 부적합자도 모집한다고 들어서요.” 어떨 때는 짠해서 마음을 흔들더니. “나랑 자요.” 예고도 없이 선을 훌쩍 넘기도 했다. “알고 있어요. 그 사람 못 잊은 거.” “…….” “나 이용해요. 전 애인 잊어버리게 만드는 데 소질 있거든요. 내가.” 유호연은 왜 자신한테 이러는 걸까. “그럼 유호연 씨가 얻는 게 뭔데요.” 희우는 사람을 쉽게 믿지 않았다. 사랑해 마지않았던 사람에게까지 배신을 당했는데 유호연이라고 다를 건 없었다. “평화요.” “네?” “제가 당한 건 갚아 줘야 하는 사람이라. 처음이었거든요.” “…….” “떨고 있는 손을 잡아 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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