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시비 걸던 자가 황태자였다니

로맨스나한테 시비 걸던 자가 황태자였다니

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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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들만 보는 신문에 ‘황태자의 첫사랑’ 소설을 연재하는 샤나엘. 그런데 매주, 어떤 진상 독자가 항의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누가 다이아몬드 3캐럿을 청혼 반지로 쓰나. 그런 건 지나가는 개도 안 갖는다. 그리고 황태자의 머리카락을 묘사할 때 꼭 빛이 난다고 명시해 주길. 난 빛나는 게 좋더라.] “더는 못 참아!! 빛나는 걸 좋아한다고? 좋아, 제대로 빛나게 해 주지.” 2년 동안 시달린 샤나엘은 그 진상 독자에게 복수할 생각에 소설 속 황태자를 대머리로 만든 후 조기 완결시킨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샤나엘은 황궁으로 끌려갔다. “아무래도 그 편지.” 황태자의 나른했던 시선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매섭게 변했다. “내가 보낸 거 같은데.” 황태자 제레온은 겁에 질린 샤나엘을 바라보며 후속편으로 ‘황태자의 마지막 사랑’을 연재하라고 지시하는데. “전하, 그럼 전 언제쯤 황궁에서 나갈 수 있나요?” “황태자의 마지막 사랑이 완결될 때까지.” 과연, 그때까지 황태자와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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