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시애틀 인 더 레인(Seattle in the Raine)

강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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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할 땐 눈을 감아 주는 거야. 이 쑥맥아.” “와, 이런 저질! 진짜 최악!” 사랑인지 장난인지 확인조차 못 한 채 한국을 떠났다. 그 후 시애틀 가이드 일을 하며 힘겹게 학업을 이어 가던, 이레인. 사랑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을 서서히 변화시켜 준 여자를 놓쳤다. 그 후 유명 건축회사 <동감>의 후계자로 일에만 열중하던, 서정후. 필연처럼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서 다시 마주치다! 시애틀 투어 하루 치를 혼자 모두 예약한 손님과 가이드로, 여전히 이상하고 유혹적인 손님으로. “이제 다시는 놓치지 않아.” 《시애틀 인 더 레인 Seattle in the 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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