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시아버지의 애첩 며느리

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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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를 혀로 눌러 문지르자 예민한 살결이 빨린 구소화의 몸이 낭창하게 늘어지며 파르르 떨렸다. 거센 비를 맞은 탓도 있겠지만, 그녀를 끌어안은 진사목의 몸이 워낙 뜨거웠기 때문이었다. “아, 이러시면……. 으흣! 아버님, 아……!” 뜨거운 손길과 그보다 더 뜨거운 입술이 차가운 피부 위를 오갔다. 진사목은 제 품 안에서 늘어지는 구소화의 온몸을 빨아먹기라도 할 것처럼 빈틈없이 입을 맞추었다. “내가 오늘 밤 너를 여인으로 만들어주마. 내가 너에게 희락을 알려 남녀가 뒤섞이는 육욕의 기쁨을 새겨놓으마.” 각오를 다진 듯 단호하게 말한 진사목은 구소화의 손을 놓고 다시 고개를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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