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접중진담

정민/구다윈 / 그림 롱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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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연재] 과거에는 귀한 양반 댁 여식이었던 여인, 홍여원. 양친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가세가 기울자 낯익은 사내가 나타난다. 그의 정체는 어릴 적 맺어진 옛 정혼자 최건율로 여원에게 공방에 머물게 해달라 간절히 요청하는데…! 한데 여원이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다. 현재 자신이 ‘은밀한 물건’을 조각하며 먹고사는 중이라는 것을. “이게 어디에 쓰이는 줄은 알아?” “기방에서 쓰는 물건이라고 하던데. 부부들이 쓰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걸 어디에 어떻게 넣는지는 아느냐고.” “넣……다니?”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으로 만들던 ‘작품’을 들킨 이후, 건율은 돈을 더 잘 벌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며 뜻밖의 제안을 한다. “내 걸 보여 줄게.” “무어?” “보여 줄 테니, 내 본을 떠서 작업하라고.” *원작: 구다윈 [웹소설] 접중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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