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호기심 넘치는 도련님

지로Z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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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이러다가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잔뜩 눈살을 찌푸리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한여름에 강가로 가보자고 할 때까진 좋았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한적한 강기슭에 가자마자 바지를 내리라고 해서 기겁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고집이 센 그에게 싫다고 해봤자 소용없었다. 대체 올렸으면 하는 혼례는 올리지 않고, 날이 갈수록 나를 괴롭혀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날이 무더워서 속곳도 입지 않아 바지를 내리자마자 남근을 밖으로 내놓게 되었다. “누가 온다는 것이냐? 그것보다 힘이 들어가면 더 커지느냐? 대가리가 이렇게 큰데, 더 커지면 터질 것처럼 아프지 않으냐?” “네?! 그게 무슨… 도련님은 힘이 들어가면 그러십니까?” 엉겁결에 쏘아붙이듯 말해놓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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