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가지가지 하시네요

구하나

35

성인이 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반년을 보낸 태영. 좁은 방구석에서 자기위로만 하는 비참한 꼴을 깨닫고 급히 상대를 찾아 나섰다. [ 서울 30살 탑. 깔끔하게 원나잇만 하고 헤어질 사람 구함. ] 충동적으로 들어간 앱에서 태영은 외향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난다. [ 26살 바텀입니다! ] 이제 막 성인이 된 태영을 상대해 주는 게이들은 별로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나이 좀 속이면 어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 어디 언제 몇 시? ] 여섯 글자로 돌아온 답은 이상하게도 태영의 몸을 달아오르게 했다. *** 당찬 마음으로 이상형과 만나게 되었지만 너무 긴장한 탓일까? “정말 여러모로……가지가지 하시네요.” 첫 경험을 맞이하기에 앞서 어색한 행동들이 태영의 발목을 붙잡는다. “그쪽 스물여섯은 맞죠?” 그리고 태영은 끝내, 거짓말을 들키기 직전의 상황까지 도달한다. 현대물, 일상물 까칠공, 능력공, 늑욕공, 무심공, 츤데레공, 절륜공, 연상공, 후회공 개아가수, 발랄수, 미인수, 귀염수, 순진수, 소심수, 연하수, 잔망수 힐링, 귀여움, 달달물, 로코, 원나잇, 오해/착각, 나이차이, 하극상,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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