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멈추세요, 팀장님

로맨스그만 멈추세요, 팀장님

손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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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때문에 대형 사고를 쳤다. 억지로 유혹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온갖 욕을 퍼부었고, 남자의 중심부를 무릎으로 찍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그 결과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게 된 팀장님의 처분은. “우리 진하게 사귑시다.” 상사의 불순한 의도를 의심한 그녀는 제 잘못에 책임을 지고 그의 트라우마 치유를 돕는 방법으로 키스를 역제안하고, 결국 두 사람은 ‘키스 열 번’을 하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키스를 핑계로 한 만남이 왜 꼭 데이트 같지? 게다가 이 남자, 어째 치유보다 연애가 목적인 듯. “얼굴에 털 났네요. 미, 모.” “그렇게 눈 크게 뜨면 입술이 하트 모양 되는 거 알아요?” “내가 지금 신해수 금단 증상이 심해서.” 훅훅 치고 들어와 심장을 어택하는 팀장님. 회사에선 얼음송곳인데 왜 그녀에게만 세상 둘도 없는 스윗남인 걸까? SL그룹 전략기획팀에 새로 부임한 팀장 강지훈. 콩쥐이자 철벽녀로 불리는 평직원 신해수. 오해, 그 너머에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는 두 남녀의 유쾌하고 섹시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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