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의 품 안에서

로맨스주인님의 품 안에서

진숙

0

빚 때문에 기방에 팔려온 몰락 양반가의 여식 설아. 정식 기녀가 되는 초야의 위기에서 구세주처럼 나타난 냉혈한 수혁의 도움으로 기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여인의 몸으로 무엇을 해드릴 수 있겠나이까.” “여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 돌아온 대답이 그녀의 옷고름을 움켜쥐는 것 같았다. “나의 여인이 되어라.” 갑작스러운 그 말에 설아의 동공이 떨렸다. “나리의 여인이라시면.” “몸종 같은 것이다. 물론 이것은 계약이고.” 그 순간, 설아는. 양반의 몸으로 주인님의 몸종이 되고 말았다. 감히 주인님을 은애해서는 안 되는 몸종, 같은 것.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대표님 살살해요
62
2 속도위반 대표님과 계약 아내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