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아리엘이 악마에게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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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은 죄를 저질렀다. 다행히도, 아직 수녀원의 그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네 가장 오래된 바람을 이뤄주마.” 뿔과 날개가 돋은, 그을린 피부가 매혹적인 악마 다카스. 도서관의 금서를 훔쳐 와 재미 삼아 치른 소환 의식의 결과였다. “잘 모르겠어요…. 욕망이나 바람 같은 거. 별로 생각해본 적 없어요.” “기다려주지, 아리엘. 99일의 시간이다.” 99일 내에 ‘아리엘의 진짜 욕망’을 알아내는 것. 아리엘은 새로운 내기를 받아들였다. 대가는 그녀의 영혼이었다. *** “그만, 그만해주세요. 너무 더워요. 뜨거워요….” 온몸에 시원하면서도 간지러운 감각이 퍼져나갔다. 몸이 움찔거리고 입에서는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두려워하지 마. 나는 너를 도와줄 수 있으니까.” 말을 끝내자마자 다카스는 아리엘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녀의 연한 살을 입술로 빨아들이며, 혀로는 목덜미 구석구석을 간지럽혔다. “흐읏…. 그, 그만. 무서워요. 제발….” 진한 유황 냄새 사이로 라벤더와 풀이 섞인 싱그러운 향기가 피어올랐다.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그를 응시할 수밖에 없었다. 다카스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깊은 미소로 화답했다. 승자의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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