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조금은 다른 그놈

조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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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정이 생겨서 힘들다고…….” 아픈 배를 움켜잡고 괴로워서 힘겹게 말하자마자 영훈이 말을 잘랐다.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거야? 아직도 우리 엄마 성격 몰라? 가기 싫으면 직접 가기 싫다고 말해.” 결혼하고 10년이 지났지만, 토요일마다 시댁에 가야만 했다. “정말 배가 아파서 그래. 세준 아빠, 이러지 말고…….” “아, 몰라. 나 먼저 애 데리고 갈 테니까 마음대로 해.” 결혼 전에 나와 했던 약속은 지키지 않는 그가 시댁과의 약속은 정확히 지켰다. 집에 혼자 남자마자 극심한 고통에 바닥에 쓰러져서 비명을 질렀다. 간신히 밖으로 나가 병원으로 향하다가 첫사랑인 용식을 만났다. 더는 시댁과의 약속 따윈 지키기 싫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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