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구미호 신랑으로 간택당했다 [단행본]

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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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이러나저러나 너는 단명할 팔자란다. 그래도 세상에 무조건 죽으란 법은 없다고, 방법이 딱 하나가 있어. …구미호한테 간택을 받아야 한다.’ 무당이셨던 할머니가 남긴 유언. 구미호? 그런 게 어딨어. 귀신, 신령한 존재들을 딱히 믿지 않는 유건 앞에 아홉 꼬리와 두 귀를 가진 구미호, 구현우가 나타난다. “사실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금방 찾았어. 십 리 안에 있는 놈들은 모두 맡았을 거 같아.” “그게…. 무슨 말이에요?” "걸어 다니는 불로초가 된 거야 네가." 아니, 뭔 말이야. 나한테서 냄새가 나? 현우는 유건이 걸어다니는 불로초라는 사실과 끼고 있던 팔찌가 끊어져 요괴들이 냄새를 맡고 쫓아오고 있음을 경고하는데. 그러며 지켜준다는 말과 함께 수상쩍게 스킨십 조건이 많은 계약서를 내민다. …내가 정말 구미호의 신랑이 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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