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너드남의 유혹

덕자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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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죠.” “…… 무슨 책임.” “섹스. 알려줬잖아요.” 미친 새끼.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뻔했다. 그도 즐기고 보경도 즐겼던 밤이었다. 아마도 재혁이 회사의 후임이 아니었다면 지속적으로 만나는 파트너가 됐을지도 모른다. “이재혁.” “네. 최보경 팀장님.” “한 번 잤다고 이래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 “그럼 두 번 섹스 하면 괜찮나요?” 키와 덩치는 산만 하건만 구겨진 셔츠와 덥수룩한 머리. 그리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뿔테 안경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사귀자고 하면 도망가시고… 섹파라도 하려 했더니 먹고 버리겠다는데.” 누군가의 백으로 이곳에 들어왔을지도 모르는, 여러모로 눈에 띄는 재혁이 보경을 빤히 바라봤다. “제가 뭘 어째야 할까요. 나는 최보경 팀장님이 좋은데.” 너드남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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