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를 벗기다

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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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남편의 불륜 뒤엔 친구의 계략이 숨어 있었다. 그걸 알게 된 것은 친구의 애인 선우 덕분이었다. 하지만 상처 받은 건 나일 뿐. 불륜 당사자들은 너무도 당당하고 뻔뻔했다. 죽고 싶었다. 결혼 6개월 만에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다니... 그러다 폭포에서 떨어지는데... 여긴 완전 다른 세상이네? 이게 말로만 듣던 평행세계? 이곳은 2년 전의 세상이었다. 난 결혼하지 않았고, 친구 향정이도 아직 선우에게 접근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 몹쓸 년놈들에게 깜빡 넘어가서 인생을 말아 먹을 뻔했어.” 한 번은 말아 먹었다. 그러나 두 번은 안 된다. 다시 돌아온 인생. 이런 건 정말 생애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일 거다. 그리고 여전히 직장 상사인 선우는 왜 갑자기 더 멋있어 보이는 걸까. ‘정신 차려야 돼… 김 린… 여기서 상무를 자빠뜨리면 넌 아웃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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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1)

  • 77e***ess

    완전 기대하고 보는 중이예요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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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버타임 [일반판]
2 비공식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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