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짝사랑이 지나치면

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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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영애 크리스와 영지 관리인의 피후견인 로벨. 오늘도 로벨은 크리스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녀의 물건에 입 맞추고 주인 없는 방 침대에도 누워 본다. “아, 크리스.” 그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할 수 있는 대담한 짓이란 대담한 짓은 다 벌이고. 이 짝사랑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자신도 알 수 없지만 이제 와서 멈출 생각 따위는 절대 없다. *** 방문을 닫자마자 크리스는 기절초풍했다. “로벨, 뭐하냐니까? 왜 집에 안 돌아갔어?” “울지라도 않으면 네 방에 들어올 수가 없잖아.” “아니…… 왜 우는데?” “눈물이나 닦아줘. 난 무지 상처받은 남자야.” 위로는 오해를 낳고, 오해는 다시 말다툼으로 번져, 어쩌다 보니 둘 다 카펫 위에 드러눕게 된다. 백작과 사용인들에게 들킬까 봐 떠는 크리스와 태연자약한 로벨. 두 사람은 과연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질 수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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