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개도 물어가지 않을 마님

세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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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이런 개도 물어가지 않을 팔자 같으니라고.” 중얼거리고 돌아서려다가 멈춰 섰다. 뭔가 바람이 부는 소리인 듯하면서도 거친 숨소리와 비슷한 게 들린 듯했다. 설마 귀신이라도 나타난 건가 싶어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연이어 들린 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귀신이라기엔 너무나 귀에 익은 목소리였다. “아흣… 대복아, 거, 거길… 조금만 더…” 툇마루 앞에 서서 허리를 앞으로 숙이자 안에서 시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복이? 머슴인 대복이를 왜 부르는 거야?’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저절로 한쪽 무릎이 툇마루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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