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핑크다이어리] 소꿉친구가 멋진 것에 관하여

mugimochi / 그림 mugim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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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찍었어." 그런 장난스러운 태도로 말을 걸어온 소꿉친구 케이는 현재 활동 중인 모델인데다가 성격이 부드러워 사람들을 기대게 만드는 만인의 스타이다. 소꿉친구가 아니었으면 이런 평범한 나에게 분명 말조차 걸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입장이면서도 가끔 말을 주고받거나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런데 왜 내 부주의로 다친 손가락을 케이가 핥아 주는거지?! 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 건데? 좋아서 미치겠는 내가 더더욱 포기할 수 없게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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