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욕정 사원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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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면접 보기로 한 오재진 씨?” 굵은 목소리를 듣고 내게 전화한 남자라는 걸 알아차렸다. “네.”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남자가 들어오라는 손짓을 했다. 안에 들어서자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사무실이 작았다. 그나마 남자를 제외한 세 남자가 더 있는데, 하나 같이 외모는 봐줄 만했다. 다들 앉아있어 키는 어떤지 몰라도 호감이 가는 인상이었다. 무엇보다 출판사라고 하기보단 헬스장이라고 하는 게 어울릴 정도로 다들 몸이 좋았다. 셔츠가 터질 듯 팔뚝과 가슴 근육이 유난히 발달한 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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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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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을 삼킨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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