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가을 사랑: 운명의 붉은 실

로맨스런던, 가을 사랑: 운명의 붉은 실

노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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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우리 관계를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건 상관없어. 하지만 세상이 당신을 나쁜 여자로 오해하는 건 싫어.” 전 세계를 뒤흔든 백작 후계자와 슈퍼모델의 스캔들. 준비를 거듭해 런던으로 돌아간 에드워드는 언론과 대중을 설득하지만 조지 몬테규 백작이라는 장벽에 결국 가문의 변호사가 된다. “나, 런던이 좋아. 여기에 처음 올 때는 뉴욕으로 금방 돌아갈 생각이었어. 그런데 지금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나 런던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대신 런던을 사랑한다 말하는 여인의 마음이 폭풍처럼 남자의 심장을 강타했다. “백 번 받기로 한 변호사 수임료, 선불로 받아야겠다. 지금.” 붉은 입술을 남자의 입술이 집어삼켰다. “백 번은 너무 적어. 천 번으로 하자. 그럼 나는 변호사 수임료를 다 갚을 때까지 런던을 못 떠나겠지.” 씨엘의 간절한 소망이 다시 한 번 그의 심장을 울렸다. 에드워드가 끊임없이 전하는 온기로 씨엘의 얼음 장벽이 서서히 녹아 가지만 그들의 행복에 또 다른 장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 런던, 가을 그리고 사랑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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