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환상기담 : 꿈속 세계에 갇혀버렸다

유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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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기담’은 인외플레이를 주제로 하는 단편 시리즈입니다. ※ 본 작품은 ‘환상기담’ 시리즈로서, 인외플레이 단편집 9편입니다. [#뱀요괴남주, #임신플, #원홀투스틱, #수치플] “종이 울리면 술래잡기가 시작될 거야.” 인간 참여자는 열 셋. 그리고 무수히 많은 술래. “시작하고 또다시 종이 울리면 인간은 돌이 되지. 풀리는 순간 요괴가 눈앞에 있는 경우 잡아먹힐 거야. 종이 울리기 전에 숨어.” “그럼 인간이 너무 불리하잖아요.” “그런 게임이야. 이건 요괴들의 놀이니까.” 그렇게 도망친 곳에서 나를 잡은 건 뱀 요괴였다. [인간을 자세히 보는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작구나.] 작고, 좁아. [이런, 이 정도의 독도 견디지 못하느냐? 이렇게 약해 빠져서 어디에 쓸꼬.] 장난감도 어느 정도 쓸모가 있어야 가지고 놀 텐데. 네 개의 팔을 가진 거대한 뱀 요괴는 그렇게 말하며 내 몸을 조이고 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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