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로맨스희생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반반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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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공작가에 입성한 에니스. 암흑조직을 구르던 빈민가 출신일 때도, 소공작 자리를 두고 후계자 싸움을 벌이게 되었을 때도. 에니스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뿐이었다. "전 다툼을 싫어하고, 제게 맞지도 않는 자리에 앉을 생각 없어요." 조용히 지내다 장남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한적한 시골에서 어머니와 여생을 보내는 것. 그런데, 엮일 생각 없었던 이들이 에니스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왜 네 생명력을 깎으면서까지 날 살리려 들어." 새엄마한테 학대당하던 오빠가 편을 들어주기 시작하고,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시작하는 것도." 어딘가 낯설지 않은 얼굴의 마탑주와 계약 연애를 하게 되고, "…엄마." 에니스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서 시간을 건너왔다는 아이가 찾아오기까지. 에니스는 공작가를 무사히 떠나 그토록 바라던 유유자적한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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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왕자님과 함께 완벽한 영애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