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부모님 자는데 소꿉친구가 방에 들어왔다

나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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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걱, 찌걱. 굵은 손가락 두 개가 안을 휘저었다. 입을 틀어막은 손바닥 사이로 숨이 새어 나왔다. “흐읏, 으, 하읏….” “소리 내면 들켜.” 도윤의 목소리가 귓가에 낮게 깔렸다. 바로 옆방에서 부모님이 자고 있었다. “오, 빠, 왜 이래, 갑자기….” “갑자기? 10년을 참았어.” * * * 명절마다 만나는 소꿉친구 오빠. 그냥 동네 오빠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이번 귀성은 뭔가 달랐다. “서울 가면 또 1년 기다려야 해. 이번엔 안 보내.” #부모님_자는데_소꿉친구가_방에_들어왔다 #10년_참은_소꿉친구의_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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