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입술을 깨물 때

로맨스짐승의 입술을 깨물 때

루나루

0

“짐승에게 잡아먹힐 운명을 가졌군.” “……네?”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해.” 전생에 내 손으로 살린 연쇄 살인마의 손에 죽고, 낯선 세계에서 ‘이디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얌전히 굴어. 손가락 하나까지 다 씹어 먹기 전에.” 잔인하고 포악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사람이 아닌 ‘짐승’으로 불린다던 케스멜 제국의 황태자가 나를 찾아오고. “이 행위가 오로지 치료를 위한 것이라 해도, 나 외에 다른 이와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거야.” “…….” “대답해야지, 이디스.” 그에게서 벗어날 수조차 없게 되었다. 그를 구원해야만 하는 숙명을 안고.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어쩌다 부부
7
2 대표님의 삐뚤어진 사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