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제자들에게 변태 취향을 들키면

간장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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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 #연하남 #절륜녀 #더티토크 “그렇게 엄하게 구시더니, 맞는 건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시네요?” 남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설하의 은밀한 취미는 바로 학용품으로 자위하는 것. 대학생이 되고서도 매해 스승의 날마다 찾아와 주던 제자들이 올해는 못 온다는 소식에, 설하는 평소처럼 학용품을 꺼내 든다. 그런데 한창 즐기던 와중, 갑자기 현관문 너머로 제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 찌거걱! “아윽, 흐으읏!” 태현이 애매하게 빠져나와 있던 볼펜을 안쪽으로 꾸욱 쑤셔 넣었다. 깊은 부위가 눌리자마자 다시 구멍 틈새로 맑은 액체가 터져 나왔다. 놀랄 틈도 없이 짜릿한 쾌감이 전율하듯 일었다. “이렇게 혼자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줄 알았으면 진작 찾아오는 거였는데.” “히윽! 그, 그만! 움직이지 마앗… 하으응!” “이제라도 제자 된 도리로서 선생님의 씹질을 도와드려야겠네요.” “이게 뭐 하는, 으읏…!” 푸슛, 푸슈슛! 홀로 자위하는 것보다도 빠르고 거친 손놀림에 설하는 금세 다시 허리를 뒤틀며 가 버리고 말았다. 어깨가 들썩이며 가슴과 종이 집게가 출렁이고, 눈알이 멋대로 뒤집혀 댔다. “흐윽, 으응….” 어느새 곁으로 다가온 제자들이 벌름거리는 보지를 내려다보았다. 그들의 눈동자에 진득한 욕망이 차올랐다. 선생님을 향한 존경심 따위는 없는, 그저 제 욕정을 풀 도구를 바라보는 눈빛. 그것을 마주한 순간, 설하는 깨달았다. 그들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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