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소유욕

로맨스두 번째 소유욕

신파도

13

“이제 시작하면 정말로 못 멈춰.” 힘들 때마다 속마음을 터놓기 위해 찾아갔던 바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한 남자와 난생처음으로 충동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 이서. 다시는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도는 남자를 잊지 못하고 있던 어느 날, 자신의 생사가 걸린 업무 미팅에서 그와 재회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곳에서 재회한 그를 애써 모른 척해 보려 하지만 “내가 쉽게 잊힐 얼굴은 아닌데. 모르는 척하는 건가?” 그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향해 직진한다. “우리 잘 맞았던 거 같은데. 이제 나랑만 하는 건 어때.” “……뭐라고요?” “그런 모습은 이제 내 앞에서만 보여.” 저돌적인 그의 소유욕에 이서는 속절없이 흔들린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환생 닥터
2 왕자님과 함께 완벽한 영애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