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끊을 수 없는 절정

백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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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저 그냥 사 주시면 안 돼요?” 팔려 온 신세였지만 강이서도 이판사판이었다. 이대로 돌아가면 외삼촌에게 정말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이 비록 지옥일지라도. “난 분명히 놔줬어. 네가 잡힌 거야.” “네, 아저씨.” “후회해도 소용없어. 잡은 먹이는 절대 안 놓거든, 내가.” 훅 한 손으로 그녀의 몸을 끈 그가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그렇게 소원이면 사 주지. 따라와.” 강이서는 스스로 권도헌이란 감옥에 갇혔다.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줄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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