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정 도령전: 어느 소리꾼의 야사(野史)

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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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허구의 사건을 다룬 픽션임을 알려 드립니다. 스승과 함께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소리를 하는 명창, 현은 미치광이 난봉꾼으로 소문난 양반, 도윤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남색을 즐긴다는 그의 소문에 불길함을 느낀 현은 그를 피하려 하나, 스승의 뜻을 꺾지 못해 그의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된다. “소리를 하지 않겠다면 내 술시중이나 들어라. 천한 놈을 먹여 주고 재워 주는데 밥값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 현은 도윤의 오만함과 난폭한 행태에 그를 차갑게 대하며 피해 다니지만. “나는 네놈 목소리면 되었다. 내일도 그 모양이면 소리 대신 이렇게 나랑 겸상을 시킬 것이다.” “오해는 마라. 네놈이 튼튼해야 오래도록 네놈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느냐.” “그 유과는 네놈이 다 먹어라. 난 단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 소문과 달리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그의 행동에 점점 그를 연모하게 되고, 곧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둘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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