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악녀의 저주받은 여동생

로맨스시한부 악녀의 저주받은 여동생

백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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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절정에서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리라.」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가지고 행복의 절정을 맞본 순간, 삶의 저주도 시작됐다. 끝없이 죽었고, 끝없이 회귀했다. 수십 번의 죽음을 겪으며 회귀를 반복하던 어느 날, 자신을 영원한 죽음의 늪에서 헤매도록 저주한 것이 하나뿐인 친언니 레슈나 디므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말도 안 돼…….” 100번째 만에 루시에나는 처음으로 어린 시절, 열다섯 살 때의 생일날로 회귀해 있었다. “혼자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오늘의 주인공이신 분이.” 오랜만에 듣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 루시에나에게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에르테오 엘루스. ‘파혼하지, 우리.’ 그러나 결국은 루시에나를 버리고 떠나간 남자. 어쩌면 이 모든 저주가 시작되게 만든 장본인. “네가 내 앞에서 영영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고 빌고 있었어.” 이번 생에서는 절대 엮이지 않길, 제게 저주를 내린 그 ‘마녀’를 처단하여 죽음의 저주에서 벗어나길. 루시에나는 결심한다. 제 손으로 직접 이 저주의 고리를 끊어 내기로. 이번에는 내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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