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지 않았다

로맨스사랑을 믿지 않았다

서정윤

6

“원래 그렇게 아무 여자한테나 막 칭찬해 주고 그래요?” “나 지금 엄청 공들이는 거지, 입에 발린 칭찬 하는 거 아닌데.” 연애는 사치라 생각하는 유정. “나는 지금 진유정 씨 마음에 들어 보려고 용을 쓰는 중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느슨하게 만드는 남자, 승환. “먹고사느라 바쁘다고 했죠? 그럼 내가 그 둘 중의 하나를 해결해 줄 테니 남는 시간에 나랑 연애를 하면 되겠네.” “해결이라뇨?” “내가 음식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들잖아요. 먹고, 사는 일 중 먹는 일은 내가 해결해 줄게요. 그 먹는 동안이라도 나랑 연애합시다.” 계절이 소리 없이 바뀌듯 날씨가 변덕을 부리듯 유정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었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뜨겁게 안아줘 시즌1+2
17
2 마황귀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