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마녀 : 작품감상평영주의 마녀

로맨스영주의 마녀

부친이 돌아가신 이후 줄곧 숲에서 혼자 살아온 아힐리. 마을 사람들은 거적때기 차림에 끔찍한 외양의 그녀를 마녀라 칭했다. 사람들과의 교류를 차단한 채 살아가던 어느 날, 탈영병들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구사일생한다. 그 과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누, 누구……?” “내가 묻고 싶은데.” “……어…….” “탈영병들을 죽인 게 네가 맞나?” 숨통을 옥죄는 손속에 자비가 없고, 피 냄새를 풍기는 위험한 존재였다. 아힐리는 어떻게든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그의 손에 끌려가게 되는데....... 중소 영지와 가문을 복속시킨 대영주, 카이넨 드웰. 그의 세상에 끌려가게 된 아힐리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