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셜온 님 보내옵나니

하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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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낭인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이런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그 낭인이 이무기가 아니었더라면, 인간이기만 했다면, 이런 아픔은 겪지 않아도 됐을까? * * * “낭인…….” 타야는 본능적으로 뒷걸음질하는 셜온의 머리채를 순식간에 잡아 올렸다. “닥치거라. 네 입을 찢어 버리기 전에.” “윽!” 순식간에 침구 위로 엎어지며 아슬아슬하게 셜온의 밀지를 가리던 천이 펄럭였다. 타야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단숨에 셜온의 다리를 잡아 벌려 거침없이 음부에 손가락 세 개를 쳐박았다. “이러면 아니되…… 아!” “닥치라 하였다. 지금 그 입 다물지 않으면 네 보지를 찢어 버릴 테니.” 눈 깜짝할 새 옷을 가리던 천이 벗겨지고 셜온은 완전한 나신이 되었다. 그녀의 가슴을 움켜쥔 타야는 아프도록 유방을 짓물렀다. 커다란 손 안에서 새하얀 살덩이가 거세게 너울거렸다. “이 가슴 속에 흑심을 품었었구나. 이 천박한 가슴 속에 나를 배반하고 죽일 살의를 품었었구나!” 그날 타야는 셜온의 모든 것을 취했다. 그녀의 육신부터 정신까지, 어느 것도 타야의 것이 되지 않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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