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썸띵 블루

멩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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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검은 백합 공주라고 불리던 국왕의 사생아, 릴리.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저주받은 괴물로 전락해 모두에게 버림받았다. 그런 릴리의 앞에 슈트라우겐 남작이 나타나, 그녀를 자신의 성으로 데려가는데. 그리고 그날 밤부터 릴리의 꿈에도 찾아오는 슈트라우겐 남작. 그와 함께라면, 꿈속에서만큼은 저주가 마법처럼 사라진다. 릴리는 다정한 그에게 끌리지만 밤마다 꾸는 음란한 꿈에 죄책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릴리의 꿈은 점점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워지는데……. * * * “이상하네요.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뭐가 이상하십니까?” 다리 사이가 뜨거운 게 이상해요. 그러나 그렇게 말하려는 순간 릴리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편하게 이야기하십시오. 제게 숨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이상한 곳이 어디입니까?” 머뭇거리던 릴리가 디트리히를 바라보았다. 진하고 선명한 파란색 눈동자를 보자 릴리는 그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싶어졌다. 그러면 이 더위도 사라지고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질 것 같았다. 그 열망은 순식간에 부풀어 올라 더는 릴리가 참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다리 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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