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천성

로맨스가우천성

목영

18

‘타임슬립이라는 게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거였던가?’ 운전 중 경미한 교통사고로 핸들에 머리를 부딪친 강관은 아들만 잔뜩 있는 하간왕부의 유일한 고낭이 되어 눈을 뜬다. 왕부의 무한한 총애를 받는 고낭이 되었으니 하늘이 준 선물이 아닌가 싶지만 일단은 지금 자신을 꽁꽁 묶고 있는 밧줄부터 풀어내야 할 것 같았다. 원래 몸 주인이 혼사 때문에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것은 알았지만 강관은 딱히 혼인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남자 쪽의 강경한 거부로 혼사가 물러질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가 강관은 ‘당장’ 혼인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원치 않게 이루어진 혼인에 두 사람은 처음부터 삐걱거리지만 그래도 공공의 적을 상대할 때는 제법 죽이 잘 맞는다. 집 안팎에는 주변인들의 견제와 음모가 만연하고 이유 모를 암살 시도까지 당하게 되는 이상한 상황 속에서 강관은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이뤄갈 수 있을까? 원제 : 嫁偶天成 작가 : 목영(木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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