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몰락 영애와 후원자의 밤

분홍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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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팔아먹은 년! 사람 잡아먹은 나쁜 년!’ 후원자는 나를 권력의 발판이자 제물로 삼았다. 후원의 달콤함에 눈이 멀어 나쁘다는 생각조차 못 했던 일들이 커다란 죄가 되어 돌아왔다. 사형집행 전날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나갑시다, 아리엘. 잠시 편히 쉬고 있어요. 안전한 곳에서 깨워줄 테니.” 손을 잡았어야 할 손은 슈미에른 후작이라는 것을. *** 기적처럼 기회를 얻었다. 두 번째 삶의 목표는 간단했다. 누군가의 꽃이 될 바에야, 칼잡이가 되겠노라. 슈미에른을 지키고, 저를 짓밟은 이들에게 복수하리라. 그 목표를 위해, 이번에는 먼저 손을 내밀 차례였다. “제 후원자가 되어주시겠어요, 슈미에른 각하?” “블레이크 공작이 후원자로 나섰을 텐데요?” “제가 원하는 건 후작님만 주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저와 내기해요. 제가 지면 깔끔하게 물러설게요.” 후원 자격을 건 세 번의 내기, 아리엘은 내기에 전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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