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너를 놓치다

이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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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없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세상 단 하나의 사랑. 그래서 이별이 너무도 잔인했던 사랑. “이 손 놔요!” “도망칠 거면 도망쳐 봐. 하지만 기억해 둬. 앞으로 난, 정희진 인생에서 비켜 줄 생각 없으니까.” 악몽 같던 이별 후 재회한 두 사람. 그들은 다시 사랑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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