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남편입니다

로맨스처음 뵙겠습니다, 남편입니다

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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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언급된 아내로서 최소한의 도움을 요청할 시 협조한다.” 비밀 유지 조항이 있던 계약서 애매한 문구가 이런 것일 줄은 몰랐다. “당신이 하루에 한 시간 내게 시간을 할애했으면 해.” 구자혁의 말은 마치……. “그거 알아요? 같이 놀 사람 없어서 놀아달라는 것처럼 들려요.” 적당히 둘러댄 말이었는데 졸지에 놀아달라고 조르는 아이 취급이었다. “놀고 싶어?” 그의 의중을 알 수 없어 다연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부부처럼.” 자혁이 피식 웃으며 오른손을 내밀었다. “같이. 잘. 놀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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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4)

  • 061****dud

    소소하니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2023-08-05

  • tha****ang

    여주, 남주 캐릭 좋아요~

    2022-03-02

  • o*

    너무너무 재밌어요. 문장도 간결해서 쉽게 읽히고요. 설렘폭발~~ 강추드립니다.!!

    2022-02-13

  • js****17

    와 대박 완전 재미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푹빠져 보네요. 서로 컴플렉스 극복하고 행복하길 의붓언니 새엄마. 친부 너무 상처를 주는데 누가 대신 벌좀 줬으면 속이 시원하겠네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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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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