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어떻게든 되는 나날 [로제]

키타노 메구미(Megumi Kitano) / 그림 키타노 메구미(Megumi Kit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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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로서 안기는 건 처음이야….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여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남자인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과 만난 사토 유우, 21세. 현재까지 여자 친구 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생이다. 억지로 끌려간 미팅 자리에서 만난 쿄코를 사정에 의해 집에까지 데려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쿄코는 묵게 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유혹하지만, 동정인 사토 유우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때 쿄코의 가발이 벗겨지고 만다. 사실 쿄코는 키타오카 신지로라는 어엿한 이름을 가진 남자였던 것. 게다가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한정의 동거를 허락하게 된 유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과의 사이에서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상처를 입고 돌아온 신을 마주치자 의심스러워하는 바로 그때 신의 연인이라는 회사원이 집으로 난입한다. 수줍은 동정 대학생과 과거 있는 여장 남자의 조금은 이상하지만 따뜻한, 그리고 안타까운 동거 스토리. ⓒ Megumi Kitano/Taiyoh To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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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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