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한집에서 두 도련님과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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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삼각관계,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나쁜남자, 상처남, 까칠남, 무심남, 입덕부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바람둥이, 동거, 신데렐라 “나는 여자가 필요해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기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여자.” 아버지가 쓰러진 이후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예인. 그녀는 아는 선배의 제안으로 재벌 집안의 입주 가정부가 된다. 돈도 많이 주고 조건은 좋은 일자리. 하지만 이 집안에서의 일, 역시 쉽지 않다. 한 달 안에 사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잘린다는 조건은 둘째 치고, 집안이 완전히…… 콩가루다. “결혼하면 날짜 알려. 그날 일정 잡게.” “나도 너 초대할 생각 없어.” 첫날부터 자신을 추천해 준 작은도련님과 큰도련님 강도결이 말싸움을 한 것은 물론이었다. 게다가 예의 강도결도 조금 문제가 있다. 엄청난 셀럽이지만, 또 그만큼 대단한 바람둥이로 전 국민에게 알려진 사람인 것! 그런데 그런 그가 예인에게 이상한 제안을 해 왔다. “그러니까…… 큰 도련님은 수준 미달의 여자를 찾는데 그게 저란 말인가요?” “네. ……나랑 결혼만 해 주면 돼요.” 돈도 주고, 이혼도 해 줄 테니 결혼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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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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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떠한 경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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