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누나, 좋아해요

보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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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무지 예뻐요. 그러니까… 그만 도발해요.” 짝사랑하던 회사 동료에게 고백했다 까인 소율은 자존감이 바닥이었다. 그러다 5년 전 과외하다 만난 제자 경찬과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쌤, 무지 예뻐요. 그러니까… 그만 도발해요.” 소율의 주사로 둘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쌤, 우리 한 번 더 해요!” 잘생기고 몸도 좋은 연하 경찬과의 속궁합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침이 되고 현실을 자각한 소율은 절망한다. 나이 차이부터 뭐 하나 안 걸린는 게 없어서 경찬이 부담스럽다. 근데 얜 왜 다정하고 난리야! “좋아해요, 누나.” “너 나랑 잤다고 기어오를 생각하지 마! 다시 쌤으로 불러!” “싫어요.이제 성인인데 누나랑 잔 거 문제있어요?” 경찬은 그 나름 5년간 소율을 짝사랑했기에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섹스부터 시작한 관계, 그것도 술김에 한 원나잇. 이뤄지지 않는다는 첫사랑. 그래도 소율과 이뤄지고 싶은 마음엔 변함이 없다. “그럼 한 달만 나랑 만나줘요. 그래도 마음이 안 생기면 진짜 누나 포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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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도록 아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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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화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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